코스피가 1.37% 오른 6,717.97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팔았지만 기관 매수와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장의 눈은 이제 한국 시간 17일 새벽 나올 FOMC 결과에 쏠려 있다.
시장 한눈에
| 지표 | 값 | 등락 |
|---|---|---|
| 코스피 | 6,717.97 | +1.37% |
| 코스닥 | 815.98 | +0.44% |
| S&P500 | 7,585.73 | -0.27% |
| 나스닥 | 25,981.57 | -0.53% |
| 원/달러 | 1,367.38 | +0.74% |
| BTC | 76,142.16 | -0.65% |
무엇이 반등을 이끌었나?
SK하이닉스가 4.08% 오른 1,759,000원, 삼성전자가 2.01% 오른 253,500원으로 마감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지만 기관이 1조원대 순매수로 받아냈다. SK하이닉스가 인텔 오하이오 공장 임차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고채 금리도 하락(3년물 연 4.053%)해 전날 급등한 금리 부담이 다소 줄었다.
아직 '안도'라고 하기 이른 이유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올해 최저치로 줄어, 반등의 힘은 아직 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달러 환율은 0.74% 오른 1,367.38원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졌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여전히 5% 위에 머물러 있고, 미국 증시도 S&P500(-0.27%)과 나스닥(-0.53%)이 약세였다. AI 속도조절 논쟁에서는 저커버그가 젠슨 황 편에 서는 등 업계 의견이 갈리고 있다.
FOMC 이후 무엇을 봐야 하나?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에 가깝게 보고 있어, 결정 자체보다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메시지가 변동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은행도 0.25%포인트 올려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금리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영국 물가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3.1%로 뛰는 등 물가 부담은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 오늘 지켜볼 것 — 17일 새벽 FOMC 결과와 뒤이은 일본은행 결정 이후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지가 6,700선 안착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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