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0.85% 내린 6,627.26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이 'AI 속도조절론' 충격이었다면, 이날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5% 돌파와 유가·환율 상승이 겹친 '3중고'가 부담이 됐다.
시장 한눈에
| 지표 | 값 | 등락 |
|---|---|---|
| 코스피 | 6,627.26 | -0.85% |
| 코스닥 | 812.41 | +0.70% |
| S&P500 | 7,606.2 | -0.11% |
| 나스닥 | 26,119.95 | +0.04% |
| 원/달러 | 1,357.36 | +0.58% |
| BTC | 76,642.89 | -1.98% |
미 국채 10년물 5% 돌파, 무엇이 달라졌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준 금리 인상 기대 속에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국내 국고채 금리도 연고점을 새로 썼다(3년물 연 4.091%). 금통위원들이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줄어드는 만큼, 외국인 매도가 이어진 배경으로 풀이된다.
유가와 금리가 같이 움직인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 이후 유가가 추가로 올랐다. 유가와 미 국채금리의 상관관계가 7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는데, 유가 상승이 물가와 금리를 함께 밀어 올려 증시에는 악재라는 해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0.58% 오른 1,357.36원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졌다.
반도체는 숨 고르기, 종목별로는 엇갈려
삼성전자(-0.20%)와 SK하이닉스(-0.41%)는 전날 급락 이후 추가 낙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98% 오른 365,500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0.70% 오른 812.41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AI 속도조절론 속에서 보안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보도도 나와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 오늘 지켜볼 것 — 미 10년물 금리가 5% 위에 머무는지, 유가 상승이 멈추는지가 FOMC 직전 코스피 6,600선 방어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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